
지난 5일 열린 ‘제2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에서 평강제일교회 이필립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롤링 메도우즈 소재 시카고바른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주)가 지난 5~6일 ‘성경의 구속사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자’란 주제로 제2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 평강제일교회 이필립 목사가 초청돼 이틀간 ’아담 족보의 놀라운 구속경륜’과 ‘아브라함 일생에 나타난 세가지 의’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첫 날인 5일 열린 세미나는 ▲개회사(김영주 목사) ▲기도(김영주 목사) ▲특별찬송(바리톤 이진욱) ▲구속사 강의(이필립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 목사는 “모든 역사를 예수님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바로 구속사다. 창세기에 담긴 하나님의 족보 속에는 그의 구속 경륜이 담겨있으며 방대한 역사가 짧게 압축돼 있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성경을 바르게 읽기 위해서는 반드시 족보 연구를 해야하며,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목사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어렵게 느끼는 구속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이필립 목사를 초청하게 됐다. 말씀을 듣고 마음 속에 큰 울림이 있어서 주와 함께하는 염원이 생기길 바란다. 올 가을에도 구속사를 주제로 큰 집회를 열 예정이다. 많이 오셔서 은혜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롤링 메도우즈에 거주하는 에스더 최씨는 “창세기에 나오는 족보를 함께 읽고 공부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참석했다. 구속사를 혼자 이해하려고하면 어려운데 강연을 통해 어떻게 바르게 이해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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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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