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사옥 입구에 비치된 신약성경 강해 CD.
성경테이프선교회(대표 김흥수 목사)가 신약성경 강해 CD를 무료로 보급중이다.
휄로쉽교회 창립자인 김흥수 은퇴목사가 지난 2002년 설립한 성경테이프선교회는 지난 15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신약성경강해 CD 1만5천여개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신약성경강해CD를 듣고자 하는 한인들에게는 각 가정당 1개를 무료로 배달 또는 우송해주고 있으며 선교헌금도 수시로 받고 있다.(신청문의: 312-622-3844) 또한 본보 글렌뷰 사옥 입구와 청기와·우리마을·대북경 식당에도 CD를 구비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CD에는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주석, 각 성경의 저자, 기록연도, 목적, 난해한 구절 및 용어 해설, 주요 사건과 인물에 대한 배경 설명, 각 장마다 필요한 강해와 주석 등이 김흥수 목사의 육성으로 담겨있다. 기독교에 흥미와 관심이 없거나 성경을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자, 바쁘고 피곤한 자, 성경을 읽고 싶지만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자 등 누구나 필요한 자는 성경테이프선교회에 연락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흥수 목사는 “30년전 휄로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길 때, 대부분 개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던 바쁜 이민 1세대 성도들이 시간을 내어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것을 나무랐었다. 하지만 당시 성령님의 강한 감동과 강권으로 성경을 직접 녹음하게 됐으며 은퇴 후 지난 15년간 CD 배포를 통해 선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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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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