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베이한인회 음력설맞이 떡국잔치
▶ 지역어르신 90명 윷놀이, 노래자랑 즐겨

EB한인회는 16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한 음력설맞이 떡국잔치를 열었다. 이날 새해 덕담을 나누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EB한인회]
이스트베이한인회(회장 정흠)가 16일 음력설맞이 떡국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설 정취를 나눴다.
EB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설날 떡국잔치에는 노인회원과 지역 어르신 90명이 참석해 EB한인회가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정흠 EB한인회장은 “EB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력설을 함께 즐겼다”면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진성 전 EB노인봉사회장(97세)은 “EB한인회의 정성으로 훈훈한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떡국을 먹은 뒤 윷놀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노래자랑대회는 강주희씨, 윷놀이대회는 신청식, 김정림 조가 우승했으며 삼성 40인치 TV를 받는 경품 1등상은 김신혁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경환 이사장, 최대연 부이사장, 이진희 부회장, 김선희 재무이사, 송이웅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섬겼다.
한편 EB한인회는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예약 및 문의는 (510)712-9191 또는 (510)292-6050으로 하면 된다.
또한 EB한인회는 3월말 EB노인봉사회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한 150여명을 초청해 시민권 취득을 축하하며 오는 6월 선거에 대비한 투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송이웅 사무총장은 “정치력은 곧 선거권에서 나온다”라면서 “시민권 취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유권자 등록과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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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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