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스버디닷컴 전망*2014년 이후 처음
▶ 개스세 인상, 봄철생산량 감소 등 요인

캘리포니아주 평균 개스값이 13일 3.3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메모리얼데이까지 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버클리 한 주유소의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3.4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개스값이 4달러까지 오른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 전역 개스비동향분석사인 개스버디(GasBuddy)의 패트릭 데한 분석가는 13일 현 캘리포니아주 개스값이 갤런당 평균 3.35달러이나 메모리얼데이까지 4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14년 7월 이후 캘리포니아주 개스값이 처음 4달러에 이르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개스값은 전년동기대비 47센트가 올랐으며 이는 미 전역에서 가장 큰 가격변동이라고 개스버디측은 밝혔다.
데한 분석가는 "2월은 최저가격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지난해보다 더 큰 폭의 가격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솔린은 갤런당 12센트, 디젤은 갤런당 20센트씩의 세금이 추가로 붙는 개스세 인상뿐 아니라 여름시즌 개스로 전환하기 위해 정유공장이 유지보수작업을 하느라 봄철 생산량을 줄인 것도 가격인상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 정유공장들이 내수보다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 파는 해외생산량을 늘린 것도 개스값 인상의 한 이유라고 풀이했다.
한편 연초부터 25센트 오른 캘리포니아주 갤런당 평균 개스값은 3.35달러이다. 개스버디닷컴에 따르면 13일 샌프란시스코 갤런당 레귤러 평균 개스값은 3.43달러, 오클랜드 3.33달러, 산호세 3.30달러, LA는 3.45달러이며, 산타바라라 3.49달러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개스값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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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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