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학부모들이 자녀의 장래 직업선택에 대한 상담을 해오면 저는 자녀와 부모가 같이 읽어야 할 책 세 권부터 먼저 소개합니다.
1. Cradles of Eminence: Childhoods of Over 400 Famous 21st Century Men & Women by Victor Goertzel and Mildred Goertzel-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노력과 경험, 기회를 써놓았습니다.
2. Grit : The Power of Passion and Perseverance by Angele Lee Duckworth- 열정과 끈기가 성공의 열쇠라고 한 저자는 TED TALK에도 나와 더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3. Designing Your Life : How to Build a Well-lived, Joyful Life by Bill Burnett & Dave Evans?- 행복은 당신에게 맞는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디자인 하는 데서 온다라는 책입니다. (True happiness comes from designing a life that works for you.)
위의 책 중 #1 과 #2 는 한국어로도 번역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에게 “장래에 뭐가 되고 싶니?” 라고 묻지 말고? “너는 무엇을 하고 싶니?” 그리고 “이 세상을 어떻게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고 싶니?” “너가 이 사회에 어떻게 공헌하고 환원하고 싶니?” 라고 물으라고 제안합니다.
자녀의 꿈을 이루고 자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일, 자신이 즐거워서 자신의 인생을 바칠 수 있는 일을 찾기란 쉽지 않겠지만 호기심, 흥미, 열정, 관심과 학문적 배움으로 자녀의 장래의 꿈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외부의 압력인 테스트만 잘 치르는 학생들보다는 배운 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어 내고 진취성, 호기심이 있고 점수 잘받는 애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독서도 많이 한 학생들이 직장생활에 더 적응을 잘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 다 같이 성공과 우수함의 정의를 다시 해보면 좋겠습니다.
Ralph Waldo Emerson이 말했던 것처럼 “ 자신이 살았으므로 해서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성공으로 정의하고”, John Adams 는 “자신의 리더십 때문에 딴 사람들이 리더가 되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얼마 전 뉴욕타임스 기사에는 앞으로 10년 후에는 70%의 학생들이 지금껏 볼 수 없던 직업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70% of students will have jobs that have not even invented yet.) 우리들이 알고 있는 과거나 현재의 직업을 우리 자녀들에게 강요하는 일은 자녀의 미래를 빼앗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독서, 풍부한 액티비티 등 폭넓은 경험을 하도록 자녀에게 기회를 먼저 제공하고, 장래 직업은 자녀들 자신이 정하도록 천천히 인내심 있게 기다리라고 합니다.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꿈을 용감하게 꾸도록 (Dare to Dream.) 서포트 하라고 제안합니다. 반드시 자녀의 목소리 (Voice) 와 선택 (Choice)이 포함된 결정이라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매주 책 한권씩 읽고,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매일 1시간씩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즉 책을 읽는 지도자(Leaders as Readers) 입니다.
피카소는 “인생의 의미는 당신의 재능을 찾는 일이요, 인생의 목표는 당신의 재능을 남에게 주는 일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The meaning of life is to find your gift. The purpose of life is to give it away.---Pablo Picasso?)
drsuzieoh @gmail.com (교육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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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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