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화재로 문을 닫았던 팰러타인 타운내 중식당 자리에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당이 새롭게 오픈한다.
6일자 데일리 헤럴드지 보도<사진>에 따르면, 팰러타인 빌리지 이사회는 지난 5일, 화재로 문을 닫은 ‘포춘 쿠키 차이니스 레스토랑’ 건물(570 N. Smith St.)을 개보수해(renovate) 식당을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는 ‘사쿠라 스시&그릴’의 요청을 특별승인했다. 포춘 쿠키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지난 2016년 1월 25일 화재발생이후 방치돼왔다.
현재 네이퍼빌, 샴버그 등에서 5개의 ‘사쿠라 스시&그릴’을 운영중인 이동열-제인 리 부부는 “우리 식당은 경쟁이 심한 요식업계에서 미소국, 불고기, 치킨 테리야키 등 다른 메뉴가 포함된 무제한 스시를 점심·저녁 메뉴로 제공해 자리를 잡아왔다”면서 “팰러타인은 젊은 층 인구가 늘고 있는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6번째 사쿠라 스시식당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16명 수용 규모인 팰러타인 사쿠라 스시&그릴은 3~4월쯤 오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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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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