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센터, 쿡카운티·시카고시 관계자들 당부

하나센터, 쿡카운티•시카고시 관계자들이 선거 안내 책자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센터와 쿡카운티 및 시카고시 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20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인혜 하나센터 사무총장, 라이언 츄 쿡카운티 서기관실 선거 담당 부국장, 제인 라우 시카고시 선거관리위원 등이 참석해 한인 조기 투표의 날, 투표 방법 및 내용, 한국어 번역 투표용지 샘플, 선거관리위원 모집, 선거 참여 리더 트레이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최인혜 사무총장은 “예비선거의 조기 투표 기간은 3월 5~19일까지며 ‘한인 조기 투표의 날’은 3월 17일로 나일스 시청, 샴버그 아트 갤러리, 글렌뷰 시청 등에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관할 선관위 등과 협력해 한인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이중언어 선거관리위원(election judge)을 모집 중에 있다면서 신청자격은 ▲시민권자 ▲쿡카운티에 사는 등록 유권자 ▲한국어와 영어 구사 가능한 자 등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츄 부국장은 “쿡카운티는 올해 두번째로 투표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한국어로 번역된 ‘투표용지 샘플’을 구비해 필요한 유권자들에게 제공한다. 한인들의 투표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커뮤니티의 의견을 표현해주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인 라우 선관위원은 “미국 시민권자로 올해 11월 6일까지 만 18세가 될 경우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 방법은 온라인(3월4일까지), 우편(2월20일까지), 조기투표 또는 선거당일 투표장에서 직접 등록(3월20일까지) 등이 있다. 우편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들은 3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센터가 주관하는 ‘2018 한인 선거 참여 리더 트레이닝’이 오는 14~16일 열린다.(문의: 773-58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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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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