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열린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JC)이 지난 2일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28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찰스 이 수석부회장), 축사(이종국 시카고총영사, Sarah Harwerth-De Marco 일리노이주 JC Region 1 디렉터, 서이탁 한인회장/이진수 부회장 대독), 이임사(이형승 직전회장), 공로패 전달(특우회장 이동렬), 감사패 전달(27대 임원진), 취임사 및 28대 회장단 소개(이영록 회장), 신임회장단 선서(Sarah Harwerth-De Marco), 졸업식(최규철) 등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으로 옮겨 만찬을 가졌다.
이영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선배님들 의 인연을 끈끈하게 만드는 한 해를 만들겠다. 2008년 막내로 가입해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JC를 떠올리면 늘 마음이 따뜻한 선후배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훈훈한 단체다. JC의 역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형승 직전회장은 “수석부회장 시절, 회장은 절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임기가 다 지났다. 부족하고 단체 경험이 없어 많이 걱정했는데 많은 배움과 경험을 쌓고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서 감사하다. 특우회 선배님들,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한편 JC 28대 회장단은 ▲회장 이영록 ▲수석부회장 찰스 이 ▲사무총장 이채문 ▲부회장 조영준·전서희·윤하나·이준수 ▲재무 최근애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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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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