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은행 시카고지점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오른쪽에서 6번째가 파티마 무탈리보프 시카고지점장, 7번째가 수잔 김 전무)
시카고 시내 유일한 한인은행으로서 교통이 편리한 웨스턴길에 자리하고 있는 한미은행 시카고지점(6335 N. Western Ave.)은 일리노이 지역 총괄 본부가 있는 지점으로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유나이티드센트럴뱅크(UCB)를 인수한 후 ‘한미은행’ 브랜드로 이곳에 자리 잡은 시카고지점은 예금, 송금, 신용카드 등의 일반 지점의 업무와 더불어 융자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도 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수잔 김 한미은행 일리노이 및 동부지역 전무는 “시카고지점은 위치상 워낙 다양한 고객층이 있기 때문에 직원 구성도 다양하다. 한인을 포함해 인도, 미국,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고객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은행은 중소 비즈니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융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1982년 LA에서 설립돼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미은행은 전국에 산재한 40여개의 지점망과 아울러 직원들의 오랜 경험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업무 스킬, 그리고 직원 교육 수준 등이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17년간 근무한 파티마 무탈리보프 한미은행 시카고지점장은 “대다수의 직원이 10~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시카고지점은 전문적이고도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커뮤니티내 비즈니스들과도 깊은 인연을 이어가면서 높은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은행은 현재 ▲비즈니스 체킹 번들(사업체 운영에 자주 사용하는 은행 서비스를 간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묶은 서비스) ▲리모트디파짓캡쳐(RDC) 기기(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체크를 사업장에서 입금할 수 있는 장치) 무료 제공 ▲한미 현찰 입금기(HRCD) 제공(사업장에서 직접 현찰 입금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1~25만달러의 자금을 온라인 또는 모바일 기기로 대출할 수 있는 ‘한미 익스프레스 대출’ 서비스와 ‘상업용 장비 리스’(고가의 장비를 구입 또는 리스해야 하는 사업체를 위해 상업용 장비 리스 파이낸싱을 제공) 등의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미은행 시카고지점의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일요일은 문을 닫는다.(문의: 773-76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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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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