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18 현대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된‘넥쏘’ 앞에서 마이크 오브라이언(왼쪽부터)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담당 부사장과 크리스 로이드 리뷰드닷컴 네저럴 매니저,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통신) 전시회 ‘CES 2018’에서 친환경차 부문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FCEV) ‘넥쏘’와 기아차의 니로 EV(전기차)는 10일 유력 언론사들이 뽑은 ‘에디터(편집장)들의 선택’(Editors‘ Choice Award) 상을 나란히 받았다.
이 상은 CES의 공식 언론사이자 USA TODAY의 자회사 ’리뷰드 닷컴‘(Reviewed.com)이 미국 주요 언론사 편집장들과 함께 2018 CES에 전시된 기술·제품을 혁신, 기술력, 디자인, 가치 등의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넥쏘·니로를 포함한 10개 분야, 34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는데, 자동차 부문에서는 넥쏘와 니로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의 SUV 형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5분 충전으로 수소전기차로서 가장 긴 367마일 이상(인증 전)을 달릴 수 있다. 올해 3월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 뒤 하반기 미국과 유럽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 기관 리뷰드 닷컴은 “넥쏘의 미국 시장 데뷔는 미국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한국내 출시 예정인 니로EV는 64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팩과 강력한 150kW 전기 모터가 탑재된 차세대 전기차다. 기아차는 이번 CES에서 ’니로EV 선행 콘셉트카‘(양산 전 개발단계 모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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