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한식 요리 10여 년 노하우
▶ 순부두찌개부터 갈비,전골,돌솥비빔밥까지 다양한 메뉴

다올 순두부전문 외부
오클랜드 다올 순두부전문(대표 배영균)은 담백함과 깔끔함을 자랑하는 한식 맛집이다.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순수 한국말인 ‘다올’이란 이름처럼 인공적인 맛이 전혀 없어 먹고 나면 상쾌하며 기분이 좋아지는 이 식당의 비결은 말 그대로 ‘사랑과 정성’이다.
텔레그레프 애비뉴와 43번가로 다올 순두부전문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일단 푸짐한 반찬 수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리고 이어 나오는 메인 요리의 깊은 맛에 두 번 놀랜다.
무려 15종류의 밑반찬과 함께 준비되는 메뉴 음식에는 먼 길을 찾은 손님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어머니의 마음이 동시에 묻어난다. 반찬의 종류는 잡채부터 미역, 무말랭이까지 매우 다양하게 준비된다.
한식 요리 10여 년 경력의 다올 배영균 대표는 한국에서부터 한식 식당을 해온 노하우로 모든 밑반찬과 메뉴 음식을 손수 요리한다.
배영균 대표는 “미원, 홍다시 등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요리를 재료 맛 그대로 전하는 것이 다올이 다른 식당과 다른점”이라며 “조리 재료인 간장 또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제품을 사용하며, 입맛이 까다로운 채식주의자들도 많이 찾을 정도로 건강과 웰빙이 담겨 있다”고 자부했다.

다올 순두부전문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해물 순두부
다올의 인기 메뉴에는 웰빙의 대명사인 순두부찌개와 돌솥비빔밥, 갖가지 종류의 비빔밥 등이 있다.
더불어 얼큰한 국물의 육개장과 갈비탕도 대표 메뉴 중 하나이다. 최상급 육류를 사용하는 갈비 또한 조미료 없이 재료 비율만으로 소스 맛을 내어 인기 만점이다. 다올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삼계탕은 갖가지 한약 재료를 사용해 담백한 맛이 우러나온다.
로컬 주간지인 ‘이스트베이 익스프레스(East Bay Express)’는 “다올 식당 안은 누군가의 깨끗이 정돈된 거실에 초대된 느낌을 준다. 마치 이모가 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 같다”면서 순두부찌개뿐만 아니라 김치볶음밥부터 보쌈, 전골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고 극찬했다.
다올은 또한 베이지역 맛집 및 요리 전문 미디어인 ‘KQED-Food’에도 “깨끗하고 넓은 공간의 식당, 홈메이드 반찬과 먹임직스러운 바비큐 또한 일품”이라며 소개됐으며, 많은 ‘옐프(Yelp)’ 이용자들도 높은 점수를 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운한 맛이 일품인 다올 순두부전문의 칼국수 메뉴
다올 순두부전문은 I-580과 24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뒤편에 주차장 또한 보유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주 7일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단체 손님 별실(12~14명) 예약 또한 가능하다.
▲주소: 4301 Telegraph Ave. Oakland, CA 94609
▲문의: (510)601-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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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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