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15일(한국시간 기준)오후 3시 1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기부방송에 몸짱 소방관이 직접 출연, '2018 몸짱 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몸짱 소방관이 홈쇼핑 방송에 직접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에는 달력 모델로 나섰던 강서소방서 성기현 소방관과 구로소방서 양동규 소방관이 나와 달력이 가진 의미와 이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을 했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올해에는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사진작가 오중석씨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GS홈쇼핑은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 후원과 달력 판매를 맡았다. 초기 제작비 지원과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GS홈쇼핑에서 2만6천부 넘게 판매됐다. 판매금액과 기부금을 합친 총 2억3천828만원이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 60명의 치료에 지원됐다

이번 기부 방송에서 판매될 몸짱 소방관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등 총 2종류다. 달력가격은 1만1천900원이다. GS홈쇼핑 방송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