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비의 딸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대만에서의 패키지여행을 마무리하는 김용만 외 3명, 그리고 비의 모습이 공개된다.
3일간의 패키지 강행군에 지쳐있던 멤버들과 비. 다섯 사람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체험이 시작됐는데 바로 '사금 채취 체험'이다. 멤버들은 채취한 사금을 본인이 직접 가져갈 수 있다는 설명에 이번 여행 중 가장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급기야 멤버들은 "이걸로 비의 딸에게 돌 반지를 만들어주겠다"며 일확천금의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한 번 채취할 때마다 극소량만 나오는 사금의 양 때문에 멤버들은 실망하고 말았다. 이미 유혹에 빠진 멤버들은 몇 번이나 모래 접시를 추가하며 사금 채취에 열을 올렸지만 조금씩 나오는 사금으로 돌 반지를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비는 "한국행 비행기 탈 때까지 이것만 하자"며 가장 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돌 반지 선물에 실패한 멤버들은 '비태희' 2세를 위한 다른 선물을 탐색했다.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아기 옷을 파는 상점이다. 벽면 가득 걸린 아기 옷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비를 본 멤버들은 "조카에게 선물을 해줘야겠다"며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김용만 외 3명은 평소 돈을 쓰지 않기 위해 내기를 하거나 눈치작전을 펴던 모습과는 달리 선배 아빠답게 신생아용 옷부터 턱받이까지 세심하게 고르기 시작했다. 형들에게 예상치 못한 선물을 건네받은 비는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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