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보석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보석(55)이 연예인 야구리그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크게 당한 가운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단독취재 결과 정보석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일단 큰 위험 상황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외부인의 면회는 사절 중이다.
정보석은 앞서 지난 9일 인천의 한 야구장에서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타자가 받아친 공이 정보석의 안면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정보석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피를 흘렸다. 정보석의 부상 직후 경기는 종료됐다.(참고기사 스타뉴스 12월 10일자 [단독]정보석, 연예인 야구경기 중 얼굴 부상..병원 이송)
큰 부상을 당한 정보석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새벽 12시 30분께 아내, 아들이 동석한 가운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정보석은 이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치료를 받은 뒤 10일 오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의식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정보석이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11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 부상 관련 부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정보석은 성남고 재학 시절 고교야구선수로 활약했다. 고2 시절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 연극영화과(중앙대)에 진학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