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만호 목사) 산하 이민자보호대책위원회(위원장 조원태 목사)가 12월1일 오후 8시 후러싱제일교회(38-24 149th Place) 본당에서 ‘제1회 드리머 기도회’를 개최한다.
‘꿈을 외치다(Dream Out Loud)’란 주제의 이번 기도회는 이민자보호대책위원회(이보교) 산하 드리머 태스크 포스에 속한 드리머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드리머(Dreamer)’란 추방대상 불법체류 청년들을 지칭한다.
참가 대상은 주님의 꿈을 갖기 원하는 모든 청년과 성도 및 목회자들이다.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대상자와 수혜자 및 이들의 학부모는 물론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청년과 한인들의 참석을 환영한다.
이보교 대책위원장인 조원태 목사는 “청년들이 함께 기도하며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음세대를 격려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이보교 회원 교회는 물론 이웃의 모든 교회들이 이날 기도회에 청년들을 보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상 참석 인원은 150여명이다.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다카 드리머 구제 법안 서명운동에도 동참을 거듭 당부한 대책위원회는 다카 드리머인 엔지 김의 증언을 비롯해 이날 기도회의 모든 과정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드리머 기도회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이메일(cwtpeace529@gmail.com)이나 전화(718-309-698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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