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나얼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본명 유나얼·39)이 최근 발표한 싱글 '기억의 빈자리'가 호평받자 감사를 표했다.
나얼은 1일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두 번째 솔로 앨범 '사운드 독트린'(SOUND DOCTRINE)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가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것과 관련, "공백이 길어서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썼다.
그는 "저는 1980∼1990년대 그 시절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사운드를 정말 좋아한다"며 "그런 신스 사운드를 담기 위해 공들여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곡가로서 팝적인 느낌과 우리나라 가요 특유의 멜로디를 살리기 위해 고민했고, 편곡자님부터 세션 연주자분들, 엔지니어님들 등등 여러 사람의 수고와 도움을 거친 아주 감사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나얼 [롱플레이뮤직 제공]
신곡 발매 계획도 소개했다.
나얼은 "'사운드 독트린'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 편곡과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달 말 두 번째 싱글을 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빨리 지치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지만 마무리 작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공개된 '기억의 빈자리'는 공개 2시간 만에 각종 음원차트의 정상을 휩쓸었다.
이는 2주간 1위에 올랐던 신인가수 민서의 '좋아'를 비롯해 걸그룹 '레드벨벳'의 '피카부' 등 쟁쟁한 경쟁곡을 제친 결과로, '역시 나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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