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배우 강혜정이 5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홀에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혜정은 5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것에 대해 "사실 체감이 크지 않다"며 "아줌마 생활을 하면서 아침부터 밤 시간까지 드라마를 정말 많이 봤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간접적인 공부가 될 수 있어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보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며 "놀고 있었다기 보다 애 키우면서 문화생활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강혜정은 극 중 15년 차 전업주부 겸 스포츠사업부 이사의 신입 비서 왕정애 역을 맡았다. 강혜정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12년 tvN '결혼의 꼼수' 이후 5년 만이다.
강혜정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딸 하루를 언급하며 "애(하루)도 내가 연기하는 걸 알고 좋아해 준다"며 "모니터를 해주는데 상처 주는 말을 할 까봐 겁 난다. 애들은 필터링이 없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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