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니카 르윈스키 트위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불륜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곧 방영될 예정인 가운데 상대였던 모니카 르윈스키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0일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HNL 방송국의 시사프로(How It Really Happened with Hill Harper)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당시 인턴이었던 모니카 르윈스키의 불륜 사건을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의 방영을 예고하면서 모니카 르윈스키의 심기가 불편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니카 르윈스키는 방영 기사를 캡처한 사진의 제목 "더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을 "스타(Starr: 당시 사건을 맡았던 검사)수사"와 "클린턴 탄핵"으로 바꿔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당신을 위해서 수정했다. 고맙다"는 코멘트와 함께였다. 과거의 사건에 대한 재조명이 반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이었으나 그 후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HLN의 홍보실장은 더 워싱턴 포스트지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좀 더 스토리라인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에피소드의 제목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일 방영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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