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여점 한국도자기·예술 사진으로 꾸민 인테리어
▶ ■ 브레이커스 BBQ

지난 16일 오픈한 ‘브레이커스 BBQ’ LA지점의 바비 김 대표는 최고의 맛과 분위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손님을 대할 것을 약속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분위기 있는 모임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맛과 분위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한국식 BBQ 전문점 ‘브레이커스 BBQ’(대표 바비 김)를 적극 추천한다.
한국식 BBQ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지만 냄새가 옷에 베이지 않고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브레이커스 BBQ는 ‘해변의 파도가 바윗돌을 뚫고 나오듯 힘차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식당의 컨셉 또한 매우 이색적인데 ‘미술관에서 고기를 먹는 것’이라는 의미로 50여점의 한국 전통 도자기 및 한국의 승무, 장구춤, 부채춤 등의 예술 사진들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브레이커스 BBQ 바비 김 대표는 인테리어를 위해 자신이 직접 수집하고 소장해온 한국 전통 도자기들로 꾸몄으며, 이들 작품은 400년에서 500년의 역사를 가진 고가의 미술품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럭서리 BBQ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부 시설이 인상적인데 고기의 냄새를 완벽히 잡아주기 위해 후두가 아래로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실내공기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총 170여석으로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점심, 저녁, 자정을 넘어가는 해피아워 시간에 각각 다른 백그라운드 음악을 선정해 분위기를 더 살려 손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메뉴는 50여가지로 고기 뿐만 아니라 해산물, 전통 한식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BBQ의 경우 1차로 숯을 이용해 초벌구이가 되어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프라임 통갈비’, ‘오겹살’, ‘춘천닭갈비’ 등이 있으며, 해산물은 ‘간장새우’, ‘랍스터’, ‘은대구조림’ 등이 있다.
김 대표는 ‘프라임 통갈비’를 개발하기 위해 스페인 및 다양한 나라를 방문해 색다른 요리법을 이용한 고기맛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한국식 BBQ와 해외에서 얻은 김 대표만의 노하우를 결합해 메뉴들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해피아워’(Happy Hour)인데 해피아워 시간에 기존 메뉴의 양과 맛을 똑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획기적이다. 해피아워의 대표적인 메뉴 중 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올 유캔 잇’(All you can eat)을 기존가격 24.99달러에서 19.99달러에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1972년 도미한 김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식도락가’로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부터 대표 음식을 찾아다닐 정도로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님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유의식‘이라는 기준을 세우고 손님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 16일 오픈한 브레이커스 BBQ LA지점은 4호점으로 이미 1호점인 조지아 애틀랜타, 2호점 달라스, 3호점 버지니아 페어팩스 지점이 2014년부터 영업하고 있으며 미주 전역에서 한국식 BBQ 식당으로 1등의 위치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애틀란타 지역방송인 ‘애틀랜타 잇’(Atlanta Eat)에서 맛 좋고 분위기 좋은 한국식 레스토랑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 대표는 “단순히 음식을 먹는 식당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예술과 음식문화가 조화를 이뤄 고객이 식당에서 식사할 때 눈, 입, 귀가 모두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항상 손님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고 소통해 ‘나의 레스토랑’이라고 느낄 만큼의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고 전했다.
▲주소: 695 S. Vermont Ave, #110, LA,
▲전화: (213)21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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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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