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in Japan' (Mnet ASIAN MUSIC AWARDS in Japan, 이하 '2017 MAMA')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걸그룹 트와이스가 박진영에게 감사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디님의 사랑과 귀여움과 센스를 원스에게 널리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트와이스 다현이 박진영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다현의 휴대폰에는 박진영은 트와이스 아버지의 줄임말인 '트버지'라고 저장돼 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다현이 자신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이모티콘을 보내자 박진영은 "나도 이런 거 있는데"라며 손가락으로 총을 쏘고 있는 자신의 캡처 화면을 보냈다. 그리고 "너어"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시그널'로 '2017 MAMA'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시그널'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에 트와이스는 소속사 대표이자 '시그널' 작곡가인 박진영에게 감사를 표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