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 건축 설명회, 1월 총영사관저 만찬
OC 한인 커뮤니티의 40년 숙원사업인 새 한인회관 건물이 지난 달 에스크로 오픈을 통해 첫 발을 디딘 가운데 부족한 회관 건립기금을 마련키 위한 모금행사가 OC한인회 사상 처음으로 내달과 내년 1월 LA에서 열린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와 LA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진권’로펌이 주관하는 이번 기금모금 행사는 내달 5일(화) 오후 6시 LA소재 JJ그랜드 호텔(620 S. Harvard Blvd.)에서 건축 설명회를 마친 후 내년 1월 18일(목) 오후 6시 LA총영사관저(627 S. Rossmore Ave.)에서 기금 만찬행사를 갖게 된다.
OC 한인회관 건립 관련 기금모금 행사가 LA에서 열리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김종대 회장은 “한인회라는 것은 남가주 모든 한인에게 해당되는 만큼 OC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LA지역에서도 모금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OC 한인사회 새 출발의 발판이 될 새 한인회관 건립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내달 열릴 건축 설명회에서 OC 한인회관의 필요성, 향후 활용 및 관리계획, 건립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모든 한인들에게 환영받는 회관과 더불어 한인사회가 앞으로 주류사회로 나아가기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새 회관의 비전에 대해서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기존 회관건물 증축을 계획했던 OC한인회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한때 회관건립이 무산될 뻔 했지만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최근 새 회관건물 매입에 첫발을 뗀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OC 한인사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회관 건립에 부족한 금액은 50만-60만달러로 OC한인회는 에스크로 종결 시기인 내년 2월까지 기금모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OC 한인회관 건립에 후원을 희망할 경우 수표 pay to란에 ‘Korean American Federation Of Orangy County’라고 기재한 후 3700 Whishire Blvd. #430, LA, CA 90010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3)480-0348, katie.jkwonla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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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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