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1] ‘완벽투’ 커쇼 “그저 2점차 리드를 지키려고 했을 뿐” [WS1] ‘완벽투’ 커쇼 “그저 2점차 리드를 지키려고 했을 뿐”](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7/10/25/20171025165742591.jpg)
커쇼 (AP=연합포토)
LA 다저스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서 3-1로 승리했다.
투타에서 압도했다. 마운드에서의 커쇼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4회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옥에 티였다.
타선에서는 홈런 2방이 나왔다. 1회말 크리스 테일러가 초구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고, 터너가 6회말 역전 홈런을 터트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MLB.com에 따르면 커쇼는 "홈런 2방으로 이겼다. 크리스 테일러의 선제 홈런은 엄청났다. 터너는 그가 하던 일인 클러치 히트를 해냈다"며 "나는 그저 2점차 리드를 지키려고 했을 뿐이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상대팀 휴스턴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타격을 하는 팀이다. 홈런은 많고, 삼진은 적다. 그래서 실투를 하면 안 됐다. 여러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넣는 것이 중요했다. 오늘은 이것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열릴 2차전에서는 리치 힐(다저스)과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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