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정경기서 ASU에 13-7로 패배…WSU도 참패
잘 나가던 워싱턴대학(UW)과 워싱턴주립대학(WSU) 풋볼팀이 지난 주말 원정경기에서 일격을 당해 전국 랭킹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UW 풋볼팀은 지난 14일 애리조나 주립대학(ASU)과의 원정경기에서 17점차 승리 예상과는 딴판으로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졸전 끝에 13-7로 패배했다.
UW은 ASU의 강력한 수비에 부딪혀 고작 230야드를 전진했다. 특히 1~3쿼터에서 터치다운을 한개도 성공시지 못했다. 쿼터백 제이크 브라우닝은 ASU 수비진에 5 차례나 색 당했고 1학년생 킥커인 밴 손더버그는 2차례의 필드골 기회를 각각 27야드와 21야드에서 실축했다.
UW은 이날 패배로 ASU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연속 패전을 기록했고 전국 랭킹에서도 7계단 밑인 12위로 떨어졌다. UW의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물건너갔다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한편 전국 랭킹 8위까지 올랐던 WSU도 13일 UC-버클리(CAL)과의 원정경기에서 패해 UW과 마찬가지로 7계단 아래 15위로 추락했다.
WSU의 공격진도 이날 CAL의 수비에 막혀 고작 필드골 하나만을 성공시켜 3득점에 그친 반면 수비진은 CAL에 37점이나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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