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가정상담소 ‘더 퍼플 5K 달리기’ 21일 아스토리아팍
뉴욕가정상담소가 10월 ‘가정 폭력 예방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더 퍼플 5K 달리기’를 개최한다.
김봄시내 소장은 13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화창한 가을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한인사회가 다시 한번 가정폭력 퇴치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8시30분 퀸즈 아스토리아팍에서 열린다. 장거리를 달리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100미터 달리기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맨하탄에 위치한 미스코리아 바비큐 식당과 반주 식당 등에서 제공하는 상품권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행사장에는 ‘무지개의 집’에 머물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보드를 비치해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문영주 이사장은 “달리기 참가가 어렵다면 기금 모금 웹사이트(https://tinyurl.com/2017purple5kfundraiser)을 통해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모인 기금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쉼터인 무지개의 집과 장기주택 프로그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25달러이며 12세 미만은 10달러다. 참가 신청은 현장 또는 전화(718-460-3801 내선 20)나 이메일(caroline.kang@kafsc.org)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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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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