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까지 선교연합 USA’… 내년 1월22일까지
▶ 나라·민족위한 회개·통곡기도 한인 동참 촉구
‘지금은 기도할 때! 통일되는 그날까지 기도는 계속된다!’혼돈과 불안으로 가득한 대한민국과 지금도 죽어가는 북한동족을 위한 북미주 한인들의 100일 통곡 기도가 이달 15일부터 시작된다.
2018년 1월22일까지 이어지는 북미주의 ‘100일 통곡기도’는 북한주민 인권운동과 탈북민 선교사역을 펼쳐온 ‘그날까지 선교연합 USA(공동대표 박희만․송정명․김인식․김영길 목사)’가 이끄는 것으로 뉴욕․뉴저지와 워싱턴 DC를 비롯한 미동부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등 미서부까지 전국적으로 12일 일제히 언론광고를 통해 ‘통곡 기도 선언문’을 발표하고 한인들의 100일 통곡 기도 동참을 촉구했다.
한국에서는 이미 올해 3월부터 전국 150여 곳으로 기도의 물결이 번져 나가고 있는 중이다. 통곡 기도 선언문은 벼랑 끝 위기에 서 있는 한민족을 구하는 일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에 우리의 기도가 절실하며 오랜 가난 끝에 누리게 된 풍요로 죄와 교만에 빠져 있는 한민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부르짖고 있다. 또한 지금의 위기를 그토록 오래 기다리던 복음통일의 계기로 삼아 전쟁과 피 흘림 없이 통일의 기적을 이루고 민족과 후손 및 교회의 미래가 걸린 위기를 극복하도록 모든 성도들이 통곡하며 매달려 기도의 끈을 이어나가길 강조하고 있다.
이어 제시한 공동 기도제목은 ▲전쟁의 비극 없이 북핵이 소멸되고 평양정권이 무너지며 ▲통일을 이뤄 북한의 지하성도와 동족이 해방되고 ▲세계 모든 나라들이 일어나 남북한의 복음통일을 도우며 ▲한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지혜로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게 하고 ▲한국과 해외성도들이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기도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북미주 성도들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100일간 작정하고 다니엘처럼 하루 세 번 모국을 향해 혼자 또는 각자의 장소에서 통곡 기도를 하며 이후에도 하나님이 통일의 문을 여는 그날까지, 죽어가는 북한동족이 구원 받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회개와 통곡의 기도를 해나가길 호소하고 있다.
기도제목과 통곡 기도 선언문은 웹사이트(kccnk.org)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누구나 열람해 동참할 수 있으며 주제 구절은 ‘하나님이여! 사랑하는 우리나라와 민족을 구하소서!(역대하 7장14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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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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