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에 일단 실패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하며 4선발로 알렉스 우드를 선택했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4선발 자리를 놓고 우드와 경쟁했던 류현진은 결국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류현진의 선발 진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다저스가 애리조나와의 디비전시리즈를 거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와 월드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을 이어갈 경우 상대팀에 따라 엔트리의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주축 선발진 가운데 특정 선수가 부진하거나 뜻밖의 부상을 당할 경우 류현진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
따라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일정 동안 팀과 함께 동행하며 시뮬레이션 피칭 등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다저스테디엄에서 애리조나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1차전을 갖는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출격해 시리즈 선점에 나선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