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시즌 피날레에 코리안 없었다
▶ 추신수·오승환·김현수 벤치서 시즌 마감
코리안 빅리거들이 정규시즌 최종전에 모두 결장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일 벌어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모두 결장했다. 이에 앞서 류현진(30·LA 다저스)이 지난달 29일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레인저스는 이날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팍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에게 휴식을 줬고 경기는 2-5로 패했다. 레인저스는 78승84패, AL 서부지구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올해 149경기에 나서 타율 .261, 22홈런, 78타점, 96득점을 올렸다. 22홈런을 자신의 커리어 최다기록 타이였지만 타율 .261과 출루율 .357은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
카디널스는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1-6으로 패했고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올 시즌을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해 중간 계투로 강등되는 시련을 맛봤다. 시즌 성적은 62경기에 나와 59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6패 20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10이다. 20세이브를 채웠지만, 평균자책점이 지난해 1.92에서 4.10으로 치솟는 부진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은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현수 역시 이날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켰고 올 시즌을 96경기 타율 .231, 1홈런, 14타점, 20득점으로 마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