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릭스 조사…밀리는 지점 1만385곳 달해
▶ 교통혼잡 비용 10년간 무려 909억 달러
미국 내 주요 도시들 가운데 교통혼잡과 그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도시로 LA가 꼽혔다.
LA에서 차량이 밀리는 교통체증 ‘핫스팟’이 총 1만385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는 2026년까지 교통혼잡으로 인한 비용이 무려 90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나 전국 주요 대도시들 중 가장 높았다.
이같은 결과는 교통정보 전문분석 업체인 인릭스(Inrix)가 27일 발표한 미국내 교통혼잡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LA 시민들은 지난해 교통혼잡으로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이 1인당 104시간에 달했고 이에 따른 연간 교통혼잡 비용이 9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다른 도시들인 뉴욕(89시간), 샌프란시스코(83시간), 애틀랜타(71시간), 마이애미(65시간)도 LA와 비교하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LA는 교통혼잡에 따른 혼잡비용 면에서 2위인 뉴욕보다 42%가 높았고, 3위인 워싱턴 DC에 비해서는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04시간을 날짜로 환산하면 4.3일 이상으로 LA 시민들은 트래픽 탓에 실제 이동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동차 안에서 보내며 지난해 일년간 도로 위에서 4일 이상을 낭비해 버린 셈이다.
인릭스의 지난 2월 조사에서 미국의 240개 도시 운전자들이 교통난으로 허비한 시간이 평균 42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LA는 2.5배 가까이 많았고 또 가장 한산한 도시로 나타난 웨스트버지니아의 파커스버그의 3시간에 비하면 LA는 35배나 많았다는 설명이다.
LA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은 40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실비치 블러버드에서 로스크랜스 구간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차가 밀리는 지점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같은 구간 남쪽 방면이 전국에서 3번째로 체증이 심한 구간으로 조사됐다.
LA에서는 또 40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가디나 인근에서부터 10번 프리웨이 교차점까지 구간이 전국에서 6번째로 혼잡이 심한 구간으로 나타났고, 이어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칼라바사스 지역에서부터 170번 교차점까지 구간이 전국에서 8번째로 밀리는 구간으로 조사됐다.
이어 5번 프리웨이 LA 다운타운 구간과 10번 프리웨이 다운타운에서 샌타모니카까지 구간 등이 극심한 체증이 상시 나타나는 구간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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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ㅋㅋ
불체자 와 DACA 만 없어져도 교통지옥은 좀 나아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