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를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에 무료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SQ 한인 금연센터’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인 사회에 금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ASQ는 추석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도 전통적 명절이며 온 가족이 모이는 축제 같은 날이라고 지적하고 “흡연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망치지 말고 금연해 담배 연기와 냄새 없는 추석을 맞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ASQ의 체리 앵 매니저는 “금연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이제 금연을 시작해 흡연자 본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누리라고 당부했다.

ASQ는 금연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방법으로 먼저 금연 이유를 찾아보도록 당부했다. 금연 이유가 많을수록 금연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등 소박한 이유도 좋지만 동기가 강할수록 금연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며 흡연 욕구가 생길 때 금연을 지속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ASQ 한인금연센터 (1-800-556-5564)에 전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화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금연 성공률이 두 배 이상 높다. 숙련된 금연 전문가의 도움으로 일대일 맞춤형 금연 계획을 세우고 2 주치의 니코틴 패치도 우편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세번째 방법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금연할 때 받는 관심과 격려는 금연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추석에 함께 하는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본인의 금연 계획을 알리는 게 좋다. 그들에게 도와주고 격려해달라고 부탁한다.

ASQ는 “앞으로 이어질 추수 감사절,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연휴 때 친구나 가족과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을 원한다면, 오늘 ASQ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해 금연을 실행해 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