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할머니 그린 영화 아` ‘이 캔 스피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일화를 그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에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고 김군자 할머니가 지난 2007년 연방의회 공개 청문회에 나가 증언한 후 연방하원이 ‘위안부 결의안(HR121)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에서 김동석 상임이사는 10년 전 자신의 모습을 직접 연기했다.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이 자문을 위해 당시 위안부 결의안 채택의숨은 공로자인 김 상임이사에게 출연을 직접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상임이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당시 위안부 할머니들이 얼마나큰 용기를 갖고 연방의회에서 증언을 했는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말했다.
지난 2014년 한국여성가족부가주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영화화 한 ‘아이 캔 스피크’는 배우나문희가 이용수 할머니 역을 맡았으며, 영어를 가르치는 9급 공무원역할은 배우 이제훈이 열연했다. 한국에서는 21일 개봉돼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으며 뉴욕에서는 이달 말 개봉할 예정이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꼭보세요...너무너무 잘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