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에 본사가 있는 여행전문 온라인 기업 익스피디아가 마크 오커스트롬 신임 CEO의 기본 연봉을 100만 달러로 책정했다.
익스피디아는 오커스트롬 최고경영자가 우버의 CEO로 자리를 옮긴 다라 코스로샤히 전 CEO와 동일한 기본 연봉을 받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로샤히는 지난 2015년 익스피디아로부터 스톡옵션으로 총 9,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아 전국 상장기업 CEO들 가운데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었다.
익스피디아는 지난 9월 5일 신임 CEO로 영입한 오커스트롬에게도 상당한 액수의 스톡옵션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측은 오커스트롬에게 향후 4년간 최고 30만여 주의 자사 주식을 주고 추가로 30여만 주를 현 시세에 구입할 수 있는 조건부 스톡옵션을 제공했다. 또 오는 2021년에도 2만 5,000여주의 스톡옵션이 제공될 예정인데 이들 주식이 2021년 현금화 될 경우 오커스트롬은 3,60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코스로샤히 전 CEO는 익스피디아로가 제공할 240여만 주의 스톡옵션을 포기하고 우버 CEO를 선택했다. 이 스톡옵션은 주당 95달러의 주가로 환산할 경우 총액이 1억 1,2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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