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 타겟 무장강도에 한인 잇단 피해
▶ 비즈니스 주변서 당한 뒤 자택까지 털려
LA 지역을 고급 주택가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본보 15일자 보도) 지난주 한인타운 인근 로스펠리츠의 저택에서 발생한 주택칩임 강도 사건의 피해자가 한인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LA 한인타운과 부유층 거주지 등에서 고급차와 저택 등을 특정 타겟으로 삼아 돈이 많을 것 같은 피해자들만 노리는 무장 강도단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로스펠리츠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무장강도 사건의 피해자는 한인 여성과 히스패닉계 가정부로 밝혀졌다.
LAPD 노스이스트 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30분께 70대 한인 여성 김모씨가 살고 있는 로스펠리츠 저택에 권총을 든 2인조 무장강도가 뒷문으로 침입해 김씨와 히스패닉계 가정부를 줄로 묶고 입에는 덕테입을 붙여 방에 가둔 뒤 약 1시간 동안이나 집안을 뒤져 귀중품과 현금 등을 털어 달아났으며, 이후 피해자 김씨는 이날 밤 10시15분께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로스펠리츠 지역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건이 김씨의 저택을 무작위로 침입한 강도로 보기는 어렵다며, 범인들이 특정 타겟을 노린 것 같다고 전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에는 이 지역에 매우 조용한 주택가이나 인근에 있는 그릭시어터에서 공연 행사가 있는 날이면 외부인들이 많이 드나들기 때문에 범인들이 이같은 상황을 이용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피해자 주변에 따르면 김씨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올림픽과 크렌셔 인근 자신의 건물 주차장에서 작품 판매 대금을 털리는 등 이미 몇 차례 강도 피해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동일 강도범들이 피해자의 집까지 노려 추가 범행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사건 후 약 1시간이 지나 웨스트 힐스 지역에서도 역시 테이프와 줄을 사용해 비슷한 범행 수법을 벌인 주택침입 강도 사건이 일어나 LAPD가 두 사건의 상관관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용의자들이 잡히지 않았다”며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강도단이 고급 주택가 저택들 가운데 범행 대상을 골라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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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현금을 은행에 못 디파짓 하는 이유가 있으면 그들도 범죄 혐의가 있지요
가정부가 제일 먼저 의심 받겠다.
한인 이삿짐센터 에게 이사 맡겼더니 남미 종업원이 핸드폰 훔쳐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 잡은적이 있는 피해자 예요. 센터 주인이 전화비 물어줬죠.
다 아는 사람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관련되지요. 잘살아도 문제가 있네요
친구들 몇 집이 절도 당한적이 있는데 범인 잡히고 보니 정원사나 수영장 청소하던 애들과 그의 친구들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