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문화센터, 23일 타코마센터서 공연ㆍ체험장 마련
한인 서인석 이사장이 이끌고 있는 아태문화센터(APCC)가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에서 역대 최고로 풍성한 추석잔치를 마련한다.
추석(10월4일)을 앞두고 무료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크게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진다. 한국의 유명한 연희단인 ‘꼭두쇠’가 다시 시애틀을 찾아 한국 전통 풍물 등 놀이마당 공연을 펼친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찾아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는 것은 물론 탈춤 춰보기, 종이접기, 연꽃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많다. 한국 전통 차를 소개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붓글씨로 한글이름 써주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평화의 상징인 강강수월래가 장식한다. 참석자들이 다같이 손에 손을 잡고 마당을 돌며 세계 평화는 물론 화합과 상생을 기도한다.
서인석 이사장은 “아태문화센터는 매년 아시아와 환태평양 국가들이 참석하는 설 행사를 마련했지만 올해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는 첫 행사를 하게 됐다”면서 “한인들이 가족 단위로, 혹은 주변의 미국 친구들을 데리고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53)226-2742
아태문화센터: 4851 S Tacoma Way, Tacoma WA 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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