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브레아, 풀러튼 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브레아 지역에는 과거 ‘브레아 커뮤니티 하스피탈’이 위치해 있던 자리에 총 206유닛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칼리그래피’라 명명된 이 아파트 단지에는 1-3베드룸 유닛, 2층짜리 펜트하우스, 클럽하우스,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실내 펫(Pet) 샤워장, 야외그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웨스턴 내셔널 그룹’, ‘아처 리얼 에스테잇 캐피탈’, ‘판타지아 홀딩 그룹’ 등에서 공동 개발하는 이 아파트 단지는 2019년 쯤 완공될 예정이다. 렌트는 지역 마켓 시세와 비슷하게 책정된다. 부동산 거래업체 ‘NAI 캐피탈’사에 따르면 브레아 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평균 렌트는 1,583달러이다.
한편 풀러튼 지역에는 55유닛 아파트가 새로 지어진다. 위치는 다운타운 인근의 335 E. Santa Fe Ave.로 총 5층 높이의 건물에 스튜디오, 1, 2, 3베드룸이 들어선다. 또 바비큐, 코트 야드, 놀이터, 빨래 시설, 자전거 주차장 등이 마련된다.
내년 5월 완공되는 이 아파트 단지의 렌트는 NAI 캐피탈이 발표한 평균가격인 1,600달러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NAI캐피탈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평균 렌트는 1,832달러로 1년 새 1.4%가 올랐으며, 공실률은 4.1%로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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