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견적·상담·설치까지 ‘원스탑서비스’
▶ ■간판 코리아

지난 22년간 LA지역 비즈니스들의 간판을 제작해온 ‘간판 코리아’의 이병수 대표는 간판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이다.
첫 인상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로 간판이 그 업소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이는 어떤 간판을 달았느냐에 따라 매상이 다르고 고객 유치도 좌우된다.
LA에서 22년간 간판 사업을 해온 이병수 대표가 운영하는 ‘간판 코리아’는 남가주에서 으뜸가는 간판 전문업체이다.
이 대표는 “간판 코리아는 대형 간판부터 차량 사인에 이르기까지 각종 간판을 제작에서 설치까지 원스탑으로 서비스하는 전문 간판업소”라며 “전기·네온·천막·조각 간판뿐 아니라 창문 글씨, 안내판, 메뉴판, 각종 배너 등을 이곳에서 직접 만든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작 및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무조건 크고 화려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각 업소마다 특징이 살아날 수 있는 간판을 설치해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총 35년 동안 간판사업을 해온 업계 베테런이다. 한국에서 13년간 종합 광고 기획 서비스를 했으며 이후 자녀의 공부를 위해 도미한 후에도 22년간 광고사업을 했다.
남가주에는 그의 손을 거친 간판이 수두룩하며 어디를 가도 본인이 직접 설치한 간판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간판이라는 것이 정확한 가격대가 형성되지 않아 여러 고객이 간판 업소를 돌아다니면서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한다. 정직하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이 대표는 입소문으로 이미 많은 고객을 확보했다. 한번 간판을 맞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들이 지인들에게 이 대표의 업소를 추천해준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가격을 정직하게 해준다고 서비스가 부족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사실 애프터 서비스가 추후에 없도록 오히려 더욱 완벽하게 일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간판 코리아는 철저한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애초에 애프터 서비스를 해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 대표의 운영철학이다.
또한 고객이 방문하면 ▲상담 ▲현지 방문 및 진단 ▲견적 ▲디자인 선택 ▲설치 ▲애프터 서비스까지 이 대표는 모든 걸 직접 처리하는 노력파다.
디자이너가 수많은 디자인을 만들지만 이 대표가 직접 수정하고 선택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애프터 서비스까지 담당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한번 고객은 꾸준한 고객이 된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간판 코리아는 한인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도 해준다. 그랜드 오픈 간판을 제작하는 고객에겐 무료로 오픈을 알리는 배너를 제공한다. 또 간판 설치와 관련된 법규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해당 도시 시청을 직접 방문해서 받아야하는 ‘시티 퍼밋’도 퍼밋 요금 외에 대행료를 받지 않는 무료 대행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는 이미 많은 도시에서 간판 사업 및 정책으로 간판들이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미국 내 한인타운의 간판을 보면 너무 오래되거나, 시대적 감각이 떨어지는 것이 쉽게 발견된다”며 “최근 수년 간 한인타운으로 유입되는 타인종이 많은 상황에서 보다 산뜻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간판이나 외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간판 코리아의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은 예약 손님만 받는다. 일요일은 휴무다.
▲주소: 115 S. Western Ave., LA.
▲전화: (323)7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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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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