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 영락교회 평신도 성서 교실 내달 6일 개강
▶ ‘하비’ 수재의연금 1,000달러 본보 기탁

‘평신도 성서 교실’을 개강하는 풀러튼 영락교회의 유의상(오른쪽) 담임 목사와 강사인 정영훈 목사.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풀러튼 영락교회(담임 유의상 목사)는 내달 6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4주 동안 ‘평신도 성서 교실’을 개강한다.
유의상 담임 목사는 “지역 사회를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에 평신도 성서 교실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예수님을 가슴으로 받아 들 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유의상 목사는 또 “다른 지역의 교회에 다니는 한인들도 환영한다”며 “이번 성서 교실 수강생들은 교인이 아니라 그리스도 인으로 변모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약성경-두 편의 여행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평신도 성서 교실은 미주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인 정영훈 목사가 맡는다. 정 목사는 “신약 성경은 크게 예수님의 팔레스타인 지방 여행기와 사도 바올의 지중해 지역 여행기로 이루어져 있다”며 “강의를 통해 두 여행기의 발자취를 따라 복음이 어떤 사회, 문화적 환경을 관통하며 전파되었는지 큰 그림을 그려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러튼 영락교회 교인들은 지역 사회를 섬긴다는 취지로 허리케인 ‘하비’ 수재민을 돕기위한 성금 1,000달러를 모금해 본보에 기탁했다.
유의상 목사는 “적은 액수 이지만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른 한인 교회에서도 수재민 돕기에 많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1601 W. Malvern Ave., 풀러튼에 위치해 있다. 문의 유의상 목사 (213)618-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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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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