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심장 건강, 콜레스테롤 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나와있다.
따뜻한 차 한 잔은 목감기에도 좋고,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된다.
또 녹차나 홍차 등 차는 커피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적다. 홍차 4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양이 커피 한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 양과 같다.
녹차, 홍차, 백차, 우롱차 등 이름은 달라도 모두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차나무의 잎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카멜리아 시넨시스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홍차나 녹차 등 차의 여러 건강 효능을 살펴본다.
#홍차
홍차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세포의 DNA 손상을 막는데 도움 된다. 심근경색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 등 심장 건강에도 도움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에도 좋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보고도 나온 바 있다. 에너지를 높이고 신진대사 활성화에도 좋다.
#녹차
폴리페놀, 카테킨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녹차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은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줄이며, 또한 유방암 위험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여러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혈액 순환 개선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녹차는 콜레스테롤과 관련, 고혈압, 울혈성 심부전 등 심장질환 예방을 돕는다.
물론 암에 관련된 논문들은 ‘효과 있다’와 ‘별 효과 없다’는 결과들이 뒤섞여 효능이 엇갈린다. 최근까지 알려진 바로는 녹차는 건강한 세포 성장에 도움된다. 국립암연구소(NCI)는 어느 종류의 암이든 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차를 마시라거나, 또는 마시지 말라고도 권고하지 않는 중립적인 입장이다.
#백차
가공되지 않고 발효되지 않은 백차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 감량이나 암 위험 감소, 심혈관계 질환 예방, 구강 건강 개선 등에 도움된다.
#우롱차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가 나타났다. 난소암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도 나온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