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일대 10월2일부터… 서니사이드 인근 10월30일부터
10월부터 플러싱과 베이테라스를 비롯한 퀸즈 한인 밀집 지역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된다.
뉴욕시위생국(DSNY)은 현재 일부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프로그램을 내달 2일부터퀸즈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플러싱, 베이테라스, 와잇스톤, 어번데일, 프레시 메도우, 칼리지포인트 등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해윌렛포인트, 비치허스트, 브라이어우드,힐크레스트, 홀리스우드, 자메이카 이스테이트, 자메이카 힐스, 큐가든스 힐스, 린든힐, 몰바, 퀸즈보로힐, 유토피아등이다.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라커웨이, 오존팍, 리치몬드힐 등은 10월30일부터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된다.
시당국은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이달 초부터 쓰레기 음식물 분리수거를 원하는 주택에 갈색 쓰레기통을나눠 줄 예정이다. 단독 주택 및 9가구 이하인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분리수거 주택으로 자동 등록되며,10가구 이상인 아파트 건물은 웹사이트(nyc.gov/apt-recycling)를 통해 신청하거나 311번으로 전화해 등록해야 한다.
음식 쓰레기 분리수거는 주 2회에걸쳐 실시된다. 음식 쓰레기 분류에는 과일, 채소, 고기, 뼈, 유제품, 조리된 식품 등 음식 쓰레기를 비롯 커피필터, 티백 등 음식물이 묻은 종이등이 포함된다.
또한 식물, 잎, 정원을 손질하다가잘린 풀 등도 갈색 쓰레기통에 넣어버려야 한다.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분리수거 위반을 하더라도 제재조치는 없다. 각 지역별 음식물 쓰레기 수거 일정은 DSNY 사이트(www1.nyc.gov/apps/311utils/addressinfo.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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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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