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한인타운에서 아시안 4인조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43분쯤 플러싱 먹자골목 인근 147스트릿과 41애비뉴가 만나는 한 주택에 4명의 아시안 남성 강도가 침입해 현장에 있던 2명의 남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야구방망이와 나무 몽둥이 등으로 폭행하고 셀폰과 400달러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이로 인해 피해자 중 한명(24세)은 머리가 찢어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한 명(25세)은 온 몸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내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보면 한인 또는 중국계 등 아시안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명은 하얀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하얀 양말과 검은 샌들을 신고 있었다. 또 다른 한명은 옅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흉기를 들고 있었다. 또 다른 한 명은 같은 차림에 야구방망이를, 마지막 한 명은 검은색 셔츠와 옅은색 반바지를 입고, 하얀색 운동화와 다양한 색깔이 섞인 모자를 쓰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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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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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범인 사진 나왔으니 제보는 많을꺼고 체포는 시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