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리그, 상위 순위 싸움 치열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NJKBL^회장 김재권) 주최, 한국일보 특별 후원의 ‘2017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상위권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라이언스가 2주 연속으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라이언스는 19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구장에서 열린 수퍼베어즈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1점차로 패했지만 팀 순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마지막 이닝에서 수퍼베어즈의 최철규 타자가 사사구 4개 끝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13대12로 대역전에 성공해 승점을 추가하며 팀 순위가 4위에서 2위로 올라 선두를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포세이돈은 어태커스를 맞아 16대3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박우곤, 이진우, 김병주 투수로 이어지는 포세이돈의 마운드는 4피안타 7탈삼진으로 어태커스의 타선을 꽁꽁 묶었고 김기태 타자가 3안타 3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다이아몬즈는 타이거즈와 마지막 이닝까지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끝내 10대7로 승리를 낚아챘다.
두 팀 모두 좋은 배팅과 수비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를 펼치다 6회 2아웃 만루 상황에서 다이아몬즈 김정범 타자의 싹쓸이 2루타가 팀의 승리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
이어 26일에는 뉴저지 팰팍 구장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타이거즈와 라이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이아몬즈와 어태커스. 수퍼베어즈와 브루어스의 경기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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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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