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 주지사 ˝20여년간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역할˝ 기대
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 소재 메도우랜즈 스포츠컴플렉스 인근에 추진중인 초대형 복합몰 ‘아메리칸 드림'의 건설공사가 10년여 동안 여러번 좌초 위기를 겪은 우여곡절 끝에 재개됐다.
아메리칸 드림의 건설 계획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담당 개발사였던 밀스 코퍼레이션이 ‘메도우랜즈 사나두(Meadowlands Xanadu)’라는 이름으로 공사에 착수했으나 2007년 개발사의 파산 선고로 공사가 중단 됐었다. 이후 콜로니 캐피탈사가 프로젝트를 인수해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2009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공사가 지연됐으며, 2011년 트리플 파이브 그룹이 이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트리플 파이브 그룹은 2013년 7월에 공식적으로 프로젝트 관련 모든 권한을 갖게 됐다. 미네소타주의 대형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를 건립한 바 있는 트리플 파이브 그룹은 공사를 재개함에 앞서 몰 이름을 ‘아메리칸 드림’으로 재명명 한 뒤 지난달 공사 자금 확보와 동시에 공사를 재개했다.
아메리칸 드림은 287 피트 높이의 대형 관람차, 실내 아이스 링크, 테마 파크, 실내 워터 파크, 멀티플렉스, 공연장, 실내 스키 슬로프, 키자니아, 5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할 샤핑몰 등 4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아메리칸 드림은 향후 20여 년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2만3,000여개의 일자리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번 공사가 예상대로 진행 될 시 아메리칸 드림은 뉴저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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