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검사 스카르피노씨,새 오피스에
▶ 혐오범죄·인신매매·가정폭력 등 신고 당부
최근 미국 이민 정책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며 미국 국수주의자들이 정체를 들어내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이곳 웨체스터 카운티에서는 이민자를 위한 민원창구(OIA, Office of Immigrant Affairs)가 개설되었다. 이달 초, 웨체스터 지방검사 안토니 스카르피노 씨는 이민자를 위한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오피스를 마련한 것이다.
스카르피노 씨는 ‘이민자들이 자주 혐오 폭력 범죄의 대상이 된다.’면서 지방검사 사무실에 마련한 민원창구를 통해 이민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IA’는 앞으로 이민자 커뮤니티에 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인권활동가를 통해 이 내용이 퍼져 나가도록할 계획이다. ‘OIA’는 이민자를 겨냥한 범죄를 조사할 뿐 아니라 계속해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혐오범죄 타파를 도모할 것이라고 한다.
피해를 입은 이민자들은 인신매매, 가정폭력 등 어느 형태의 범죄이건 상관없이 ‘OIA’로 보고 할 수 있다.
이민자를 향한 범죄로는 변호인 단체라며 법적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사기, 이민당국 직원이라면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 또는 노동을 시키고 급료를 지금하지 않는 경우 등도 포함된다. 따라서 이 지역에 22%에 달하는 히스패닉 이민자들중 불법 체류자도 추방의 염려없이 범죄의 증인으로 나설 수 있게 한다.
‘OIA’는 뉴욕주 이민자 오피스인 ‘DALIA(District Attorney League of Immigrant Office)’에 합류하여 범죄의 피해를 입은 이민자를 보호하게 되는 것이다.
▲ 주소: 220 Battle Ave. White Plains, New York ▲전화: 914- 220-0058 ▲핫 라인 : 914-995-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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