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저소득층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체크를 제공하는 ‘파머스 마켓 영양 프로그램(FMNP)’을 확대해 실시 중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8일 “올해부터 FMNP 예산을 지난 2015년보다 2배 늘어난 850만달러를 책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FMNP 적용 대상은 크게 저소득 여성, 유아 및 아동(WIC)과 노인 등 두 종류로 나뉜다.
뉴욕주 특별영양보충프로그램(SSNP)의 수혜자격이 있는 저소득 여성, 유아 및 아동(WIC)들은 900여 개의 농산물 판매소와 600여 개의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에서 채소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4달러짜리 체크 6장을 받을 수 있다.
뉴욕주는 25만명 가량에 수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크는 11월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체크는 WIC클리닉 등 400여 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월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85%(1인 가구 1,860달러, 2인 가구2,504달러)인 60세 이상 노인들도 4달러 체크 5장이 들어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뉴욕시와 뉴욕주 노인국이 지정한 장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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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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