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경찰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에 칼을 빼들었다.
뉴욕 주경찰에 따르면 18일부터 노동절인 9월4일까지 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STOP-DWI)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곳곳에 첵크 포인트를 설치해 대대적인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친다.
특히 이번 특별 단속 기간에는 주와 카운티 경찰, 뉴욕시경(NYPD) 등이 음주운전 단속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위장차량까지 동원해 음주 운전자를 색출한다는 계획이다.
뉴저지주에서도 포트리와 팰리세이즈팍, 잉글우드 클립스. 클리사이드팍 등 한인밀집지역을 비롯한 주 전역 400여개 이상의 경찰서가 참여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Drive Sober or Get Pulled Over)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경찰 당국은 “연휴 기간 동안 집중적인 음주운전 단속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20% 정도 감소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며 “자신은 물론 도로위의 모든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