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향우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
▶ 26일 미들아일랜드 CC…한인 동참 당부

26일 열리는 ‘미동부 예천향우회 제10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 홍보차 17일 본보를 방문한 이시준(왼쪽) 대회 준비위원장과 김진학 회장.
미동부 예천향우회(회장 김진학)가 26일 정오부터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홍보차 17일 본보를 방문한 김진학 회장은 “고국과 뉴욕 일원의 소년•소녀 가장 돕기 골프대회가 올해로 10년째 치러진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시준 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도 예년과 같이 많은 후원의 손길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각 분야별로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화창한 날씨 아래 참석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골프대회 수익금은 경상북도 예천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일원의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분배되며 기금의 일부는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을 통해 뉴욕 일원 불우학생들에게도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날 대회는 27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대형 TV가 수여되며 각 조별 1,2,3등에게도 TV, 밥솥, 골프백 등이 지급된다. 장타상 수상자에게는 드라이버, 근접상은 김치냉장고가 증정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복권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홀인원 경품으로는 BMW 베이사이드 후원으로 5시리즈 모델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20달러이며 점심과 저녁식사 및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문의 646-35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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