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뉴저지한인 사회인 야구 리그
▶ 18대14로 승리 승점 17…2위 타이거즈에 1점차 앞서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NJKBL․회장 김재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2017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선두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던 라이언스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구장에서 12일 열린 경기에서 라이언스는 브루어스를 맞아 18대14로 승리하며 승점을 추가해 타이거즈가 굳건히 지키고 있었던 선두자리를 뺏어왔다.
라이언스는 1회 초부터 브루어스에 9점을 먼저 내줬으나 매 이닝마다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마지막 이닝에 타자들이 6점을 대량 득점해 승리를 낚아챘다.
다이아몬즈와 포세이돈의 이날 경기에서는 다이아몬즈가 웃었다. 이승민 투수를 앞세워 8대5로 승리한 다이아몬즈는 경기 초반부터 포세이돈의 비주전 내야진의 수비가 불안한 틈을 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던 타이거즈는 팀 순위 꼴지를 달리고 있는 어태커스에 패배하는 굴욕을 안게 됐다. 타이거즈는 3회에 최진만 투수의 제구가 흔들리며 대량실점한데 이어 마지막 이닝에서 점수를 지켜내지 못하고 5점을 내주면서 어태커스에 11대10으로 패배해 선두자리를 지키고 못하고 팀순위 2위로 내려앉았다. 어태커스는 이날 시즌 두 번째 승을 기록했다.
이어 19일에는 팰팍 구장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어태커스와 포세이돈의 경기를 시작으로 라이언스와 수퍼베어즈, 타이거즈와 다이아몬즈의 경기가 각각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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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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