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피아노

LA와 가든그로브에 각가 매장을 보유한 ‘한미피아노’는 한인사회 최초로 야마하 공인딜러십을 확보한 존 김 대표가 운영하는 피아노 전문점이다.

김 대표는 ‘피아노 사업은 예술과 혼을 파는 사업으로 신용과 정직성이 우선’이라는 경영철학으로 그동안 여러 피아노 판매점이 문을 열고 닫기를 거듭하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왔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미피아노 고객의 대부분은 입소문 고객이다.

한미피아노는 야마하 공인 딜러답게 야마하의 새 제품 판매는 물론, 품질이 검증된 중고 피아노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미피아노는 야마하 새 제품으로 트레이드 인도 해준다. 즉, 본인이 쓰던 중고 피아노의 가격이 1,000달러이면 야마하 5,000달러의 새 제품을 4,000달러에 가져갈 수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967년 한국에서 ‘정음피아노’에 입사한 후 한미피아노를 창업한 1992년까지 25년을 제작자와 기술자로 일한 경력이 있어 피아노 제작과 조율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피아노 매스터’이다.

김 대표는 “피아노는 전문분야를 경험한 딜러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제대로 조율된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고, 완벽한 애프터서비스를 꾸준히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처음으로 야마하 공인딜러십을 확보한 아시안이기도 하다. 평소 자사의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무에게나 쉽게 딜러십을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야마하 피아노로서는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아직까지도 야마하 공인딜러십을 보유한 한인은 김 대표가 유일하다.

특히 공인딜러십 획득 이후 한미피아노는 일 년도 채 안 돼 매출 ‘탑 5’를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한인 최대의 피아노 딜러임을 증명했으며, 2010년에는 야마하 미주진출 50주년을 맞아 야마하 최고 딜러에게 수여하는 상패도 받았다.

김 대표는 야마하 피아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한미피아노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피아노 관계자는 “야마하 새 제품은 공인딜러십을 가진 한미피아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며 “공인딜러십을 보유하지 못한 다른 업체의 경우에는 중고를 마치 새 제품인 것처럼 판매해 많은 고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야마하 피아노는 아시아권과 북미 지역 피아노를 다르게 만든다고 전했다. 강수량, 온도, 수분 등 환경에 따라 재조 방법 및 재질이 달라 미국에서 판매가 가능한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피아노 판매점을 가더라도 야마하 피아노에 적힌 시리얼 번호로 야마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주에서 판매가 가능한 피아노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아시아권에서 판매된 중고 피아노를 몰래 들여와 미국에서 새 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업체가 종종 있다”면서 “야마하 새 제품은 한미피아노에서만 판매가 가능하고 중고를 구매하더라도 꼭 시리얼 번호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미피아노는 8월 말까지 ‘백투 스쿨’ 시즌을 맞아 최대 65%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9월에도 노동절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피아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특가세일 및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http://hanmipiano.com

▲LA점 주소: 3170 W. Olympic Blvd., LA.

▲LA점 전화: (213)483-8949

▲가든그로브점 주소: 7942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가든그로브점 전화: (714)891-5551



<김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