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하는 장카를로 스탠튼(28·마이애미 말린스)이 6경기 연속 홈런으로 올 시즌 최다연속경기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마이애미 구단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탠턴은 15일 마이애미 말린스팍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자이언츠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2회 솔로포를 터뜨려 6경기 연속 홈런포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했다. 스탠튼은 전날 벌어진 자이언츠와 1차전에서 1회말 무사 1루에서 자이언츠 선발 타이 블락의 3구를 통타, 시즌 43호 홈런을 쏘아 올려 지난 1996년 게리 셰필드가 기록한 42홈런을 넘어서는 말린스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스탠턴은 지난주 7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거포의 위용을 과시하며 단숨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36개)를 추월, 메이저리그 홈런선두로 올라섰다. 스탠튼은 최근 35경기에서는 홈런 23개를 쏘아올리는 가공할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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