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 철분·비타민 보조제 복용... 소금 보충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다가 혹은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순간적으로 핑 돌면서 저혈압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어지럽거나 가벼운 두통, 현기증을 느끼는데 대개는 수분 만에 금방 괜찮아진다.
원인은 잘 파악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더위에 의한 탈수, 심근경색이나 서맥 같은 심장 문제, 저혈당 같은 내분비, 파킨슨병, 너무 오래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하는 상황 등 때문에 나타날 수 있으며, 혈압약(이뇨제, 알파 차단제, 베타 차단제, 칼슘 통로 차단제, ACE억제제 등)이나 항우울증약, 파킨슨병 약, 근육이완제, 항정신병약 같은 약물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소금 부족 때문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염분을 섭취한다. 적절한 양은 주치의에게 문의한다. 소금 섭취를 지나치게 늘리면 혈압이 상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빈혈과 비타민 B 12 부족은 혈액 순환에 영향을 주며,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철분 및 비타민 보조제에 관해 주치의에게 상담해본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저혈압 증상 예방에 도움된다.
-금주한다. 술은 기립성 저혈압에 좋지 않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근육을 강화한다. 너무 덥고 습한 날씨에는 탈수 예방을 위해 운동을 쉬는 것이 좋다. 대신 스트레칭이나 근육 운동을 실내에서 한다.
-일어날 때는 어지럼증 예방을 위해 천천히 일어난다.
-장시간 서있다면 허리까지 오는 압박 스타킹을 신는 것도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된다. 하루 착용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거나 누울 때는 벗는다.
-침대에 누워 잘 때는 베개를 10~20도 정도 높여 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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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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