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순위도 7개월2주 늦춰져…취업2순위 9개월 진전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최대 2년 이상 대폭 후퇴한 반면 취업이민 2순위는 9개월 앞당겨졌다.
연방국무부가 9일 발표한 9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시민권자 미혼자녀에 해당되는 가족이민 1순위의 영주권판정 우선일자는 2010년 5월1일로 지난달 2010년 12월22일보다 7개월3주가 늦춰졌다.
특히 시민권자 형제자매인 가족이민 4순위 경우 영주권판정 우선일자가 2002년 1월1일로 전달 2004년 5월8일보다 무려 2년 4개월 가량 뒷걸음 쳤다.
또 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 2B순위와 시민권자 기혼자녀 3순위는 각각 지난달과 같은 2010년 11월1일과 2005년 7월8일을 기록해 전달에 이어 또다시 동결됐다.
다만 영주권자 배우자와 미성년자녀에 해당되는 2A순위는 2015년 10월1일로 지난달 2015년 9월22일보다 2주 정도 앞당겨졌다.가족이민 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는 모두 지난달과 동일했다.
취업이민의 경우 2순위 영주권 판정일자는 전달보다 9개월 진전되면서 일단은 한시름을 놓게 됐다. 취업 2순위는 8월 문호에서 무려 2년3개월이나 후퇴한 바 있다.
2018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는 취업 2순위 영주권 판정일자가 다시 전면 오픈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판정일자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나머지 1, 4, 5 순위도 오픈상태를 기록했다.
취업이민 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 역시 2순위를 비롯해 모든 부문에서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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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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